대교, 경쟁 심화로 실적 부진 ‘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19-01-30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30일 대교에 대해 교육업종 경쟁심화에 따른 회원수와 평균과목수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800원에서 8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동사는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08억 원, 영업손실 42억 원으로 당초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주력부문인 눈높이를 비롯해 차이홍, 솔루니, 미디어사업, 기타 등 전부문이 당초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 역시 주력사업에서 업계 경쟁심화로 회원수 및 과목수가 감소하면서 부진했다”며 “특히 눈높이 사업부문의 경우 러닝센터 내 태블릿PC 설치, 인테리어 비용과 TV광고선전비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이홍은 추가적인 비용 증가 요인은 없었으나 매출감소가 실적 악화의 주된 요인이었다”며 “내년 1분기부터 진행된 주력사업인 눈높이와 차이홍의 외형 감소 타개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동사는 지난해 8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부문별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며 “외형의 큰 폭증가는 쉽지 않지만, 제품판가 인상과 조직 슬림화에 따른 비용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향상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53,000
    • +1.69%
    • 이더리움
    • 4,475,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585,000
    • -4.41%
    • 리플
    • 940
    • +6.21%
    • 솔라나
    • 293,100
    • -1.97%
    • 에이다
    • 753
    • -8.73%
    • 이오스
    • 763
    • -1.68%
    • 트론
    • 249
    • +1.63%
    • 스텔라루멘
    • 176
    • +5.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350
    • -6.92%
    • 체인링크
    • 18,920
    • -5.21%
    • 샌드박스
    • 396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