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5개 국립과학관은 설 연휴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기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각 과학관에서는 윷놀이와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과학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또 3차원(3D) 복주머니 만들기, 세뱃돈 관찰하기(광주), 사이언스쇼(부산), 전시품 연계 미션 프로그램(대구) 등 각 지역별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과천과 대구, 광주, 부산 등 4개 국립과학관은 상설전시관 입장료 50%를, 연중 상설전시관 입장이 무료인 국립중앙과학관은 주차료 50%를 할인한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과학놀이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