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MW미래재단)
BMW미래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8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도서ㆍ벽지 지역 초등학교 및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과학창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전남 신안군의 섬 지역을 비롯해 목포, 무안, 함평, 장흥 지역을 돌며 총 8개 초등학교와 12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진행했다.
특히, 신안의 임자도는 소규모 학교로 이루어진 도서지역 특성상 그동안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수혜를 받기 어려웠지만,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11.5톤의 실험실 트럭을 직접 배에 싣고 들어가 해당 지역 어린이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혜택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가한 약 400여 명의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실험차에 설치된 다양한 시설물을 통해 자동차에 숨어 있는 기초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학습하고 자신만의 창의성을 더해 친환경 모형 자동차를 직접 만들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이번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그동안 외로운 겨울방학을 보냈을 도서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자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