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방송 캡처)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박보검과 송혜교가 결국 이별을 맞을까.
tvN '남자친구'가 오늘(24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김진혁(박보검 분)이 차수현(송혜교 분)과의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인다. 앞서 수현은 진혁 가족의 소소한 일상이 유명인인 자신들로 인해 무너지자 이별을 결심한다.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진혁은 손수 만든 카메라 케이스를 선물하고, 이를 본 수현은 다시 마음이 무너져내린다.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은 진혁은 세상이 무너져 내린 듯, 길거리에 앉아 어린아이처럼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혁은 예고 영상 말미에서 "두렵죠? 많이 울진 말아요"라고 말하며 수현과의 담담한 이별을 그려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남자친구' 후속으로 유인나, 이동욱 주연의 드라마 '진심이 닿다'가 다음 달 6일 첫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