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바뀐 텔루스, 기업경쟁력 강화 나선다

입력 2019-01-10 10:08 수정 2019-01-14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1-10 10:01)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텔루스가 디오스텍 인수를 마무리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9일 “김선봉 대표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을 영입했다”며 “특히 디오스텍 인수를 마무리하고 관련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디오스텍 인수 후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텔루스는 오는 11일까지 잔금 지급을 마무리짓고 디오스홀딩스 외 6명으로부터 디오스텍 지분 인수를 마칠 예정이다. 양수금액은 109억 원으로 양수 후 소유 주식수는 20만4000주(지분율 100%)다. 회사는 렌즈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사업 시너지를 추구한다.

신규 선임된 김선봉 대표는 오랜 시간 국내 최대 IT 기업에서 근무하며 쌓은 노하우를 텔루스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실제 김 대표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임원 출신으로 스마트폰 사업 관련 전문가다.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후 1986년부터 삼성전자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

한편, 디오스텍의 기존 장훈철 사장은 현직을 계속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 장 사장은 2016년부터 디오스텍을 이끌며 사업 구조 조정과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전날 텔루스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46,000
    • +0.12%
    • 이더리움
    • 3,485,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459,300
    • +2.52%
    • 리플
    • 800
    • +2.43%
    • 솔라나
    • 197,600
    • +1.07%
    • 에이다
    • 475
    • +0.64%
    • 이오스
    • 692
    • -0.43%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1.24%
    • 체인링크
    • 15,240
    • +0.66%
    • 샌드박스
    • 377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