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코웨이, 정재승 교수와 수면 솔루션 프로젝트 계획 발표

입력 2019-01-09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 CES 코웨이 부스에서 이해선(왼쪽) 코웨이 대표이사와 정재승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
▲2019 CES 코웨이 부스에서 이해선(왼쪽) 코웨이 대표이사와 정재승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가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Show Your Dreams’ 프로젝트의 계획을 알렸다.

지난해 코웨이는 정재승 교수와 뇌파를 이용한 수면 단계 분석 및 개인별 최적화된 수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협약했다. 코웨이는 이 협약의 일환으로 Show Your Dreams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how Your Dreams 프로젝트는 인이어 타입의 뇌파 분석기로 귀의 외이도에서 측정한 뇌파를 이용해 자는 동안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렘 수면 단계에서 꾼 꿈을 현실에서 영상으로 보여주는 프로젝트다.

코웨이는 “Show Your Dreams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꿈의 부정적인 부분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부분을 증진해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수면 중 뇌파를 감지하고, 변화시킬 수 있게 되어 수면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이번 CES에서 정재승 교수와 함께 개발한 인이어(in-ear) 타입 뇌파 분석기를 프로토타입으로 선보였으며 향후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단계까지 제품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는 이 프로젝트의 기본이 되는 ‘스마트 베드’도 선보였다. 스마트 베드는 사용자의 체형ㆍ체압을 감지해 매트리스 형태를 자동으로 변환시키며 취침 시 스마트폰을 침대 헤드에 올려두기만 하면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설정한 기상 시간이 되면 침대 하부 조명이 서서히 점등되고, 사용자의 상체를 일으켜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한 기능도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사람들은 인생의 3분의 1을 자면서 보내기에 수면의 질은 결국 삶의 질과 행복으로 이어진다”라며 “정재승 교수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수면의 질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28,000
    • +1.81%
    • 이더리움
    • 4,474,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584,000
    • -4.5%
    • 리플
    • 942
    • +6.2%
    • 솔라나
    • 293,100
    • -1.41%
    • 에이다
    • 754
    • -8.27%
    • 이오스
    • 762
    • -1.8%
    • 트론
    • 249
    • +1.63%
    • 스텔라루멘
    • 176
    • +5.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450
    • -7.02%
    • 체인링크
    • 18,900
    • -5.26%
    • 샌드박스
    • 396
    • -5.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