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옥션은 흠집, 단종, 이월 상품 등 리퍼브 가구를 최대 70%까지 할인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리퍼브란 '리퍼비시드(refurbished)'의 준말로 구매자의 단순 변심이나 작은 흠집 등으로 반품되거나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등에 진열됐던 제품으로 가격이 정상 제품보다 30~40% 정도 저렴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오젠, 에넥스, 클라세 등 총 100여종의 제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특히 인기제품으로는 총 40종 한정판매하는 네오젠 수입가죽 쇼파 시리즈는 시중가 대비 70%가량 할인된 19만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밖에 에넥스 클라라 오픈장은 55% 할인된 가격인 5만9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행사와 더불어 단종 상품 땡처리 이벤트도 열린다.
스프링월코리아의 스피링월 침대가 50%할인된 13만9000원, 에넥스 클라라 오픈장이 55% 할인된 가격인 5만9000원, 하은퍼니처 쿨체어는 75% 할인된 1만6900원에 판매 중이다.
옥션 리빙카테고리 유문숙 팀장은 "리퍼브 상품은 수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평소 관심 있는 제품이 나오면 가격과 제품의 상태를 살피고 난 뒤 바로 구입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