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손흥민의 레스터 시티전 골이 미국 언론이 꼽은 '2018년 프리미어리그-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미국 NBC 스포츠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18년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8'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1위와 5위에 동시 랭크됐다.
1위를 차지한 손흥민의 골은 이달 8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토트넘의 16라운드 경기에서 터진 골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코너에서 손흥민이 왼발 감아차기로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달 24일 첼시와의 1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9분에 터진 단독 드리블 골은 5위에 올랐다.
한편, 2위는 펠리페 안데르손(웨스트햄)이었으며, 3위는 안드로스 타운젠트(크리스탈 팰리스)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