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티가 미국 암 진단기기 업체 이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44분 현재 에이씨티는 전날 보다 3.34% 오른 4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이씨티는 미국 암 진단기기 업체를 인수하고 20조원 규모의 암 진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에이씨티 임원 및 회계법인 관계자들이 지난주 진단기기 업체 인수 실사를 위해 미국 현지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피인수업체는 미국 실험실 표준(CLIA) 및 병리학회(CAP) 인증을 모두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CLIA인증은 실험실의 정확도, 신뢰성, 적절성을 검증하는 제도이고, CAP 인증은 환자에게 임상검사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가 되고 있는지를 심사 평가한다.
한편 에이씨티는 진단기기 업체 인수 이후 자회사 진소트의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진소트는 혈액 안에 극히 희박하게 떠다니는 암 유전자와 단백질을 정밀하게 탐지해 암을 판정하는 액체생검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 경쟁사와 비교해 검사기간이 절반인 10일 안에 암 진단이 가능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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