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상조회는 향군전용묘역을 조성ㆍ운영해 장례서비스에서부터 장지운영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최근 분당영산추모공원 ‘휴’와 협약을 맺고 분양받은 봉안시설 3000기 및 수목장시설 소나무묘역 89주를 분양하고 있다. 기존 회원에게는 분양가 할인제공을 비롯한 안장 및 의전행사 지원 등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향군전용묘역은 향군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국립묘지 또는 호국원에 안장할 수 없는 향군 회원 및 해외교포 중 국내 안장 희망자, 안보·친목단체회원, 재향군인회 상조회원 등을 대상으로 분양하고 있다.
재향군인회상조회가 ‘휴’와 함께 국립묘지에 준한 묘역관리를 제공하는 향군전용묘역은 재단법인이 운영하는 추모원으로 안정성과 영속성이 법적으로 보장돼 있으며, 대규모 전용 주차시설 및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향군 상조회 상조상품 이용 시 향군 상조회 장례지도사가 직접 행사 주관 하며, 수도권 접근성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재향군인회상조회 관계자는 “봉안담, 자연장 상품을 다양한 크기로 제공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만족시키겠다”며 “향군상조회의 꾸준한 묘역점검 관리로 서비스로 유족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동시에 ‘휴’와 함께 국립묘지에 준한 묘역관리로 국가에 헌신한 분들을 기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