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득 케어랩스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케어랩스)
케어랩스가 박경득 굿닥 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어랩스는 전날 이사회에서 박 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이사는 김동수 대표이사와 함께 기존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의 설립 멤버로 굿닥의 고속 성장과 수익화를 이끌며 케어랩스에 합류했다. 이후 케어랩스 굿닥 사업본부장으로서 병의원 예약, 접수 서비스 등 헬스케어 분야 신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케어랩스는 헬스케어와 IT 분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신임 대표를 선임해 굿닥의 병원, 약국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관련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병ㆍ의원 예약, 접수부터 자동 보험 청구, 모바일 처방전 등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 완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굿닥 병원 접수 서비스가 누적 이용 3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신규 사업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케어랩스를 국내 최고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