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업은행)
산업은행은 2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본사에서 '2018년 KDB 인베스트먼트 포럼(Investment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형 제조업(항공기 부품 등), 의약, 소프트웨어, 소형 제조업(반도체 장비 등) 등 상장과 비상장을 망라한 기업들이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VC) 및 사모투자펀드(PE) 앞에서 기업소개(IR)를 실시했다.
이 포럼은 유망 중소중견기업들과 국내 선도 투자자들의 교류기회를 마련하는 행사다. 기업에게는 투자를 통한 추가성장의 계기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산업은행의 생태계 조성용 성장지원 펀드를 활용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전통 중소중견기업의 투자시장과의 연계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KDB Investment Forum은 내년부터 연간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미래 한국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술집약 중소중견기업들이 적시의 적절한 투자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