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시니어 창업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6개 팀이 2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빌딩 에서 열린 대회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신나는 조합과 함께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에서 시니어 창업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전일 한화생명은 우수 사업모델과 성공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양성해 시니어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시니어 특성과 경력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탐색하고 사업방식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35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참가팀들은 폐가전을 활용한 산양삼 재배장치, 퀵서비스 직거래 플랫폼, 귀농ㆍ귀촌 한 달 살아보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퀵서비스 직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안한 안대성 씨가 수상했다.
안 씨는 "퀵서비스 운송 기사님들의 좀 더 나은 근무환경을 고민하며 시작한 창업 아이디어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