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3일 덴티움의 내년 매출증가율이 확대되고 마진도 회복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 원을 유지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3분기 중국수출은 43% 증가하며 중국 내 1위 자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며 “2017년 34억 원에 불과했던 인도매출은 2018년 100억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강한 수출이 견인하는 매출증가가 비용증가를 충분히 커버할 것”이라고 파악했다.
이어 “2019년 예상 매출증가율은 25%로 2018년 21%보다 확대될 전망”이라며 “점유율 확대로 중국수출이 강세를 지속하고 영업이 궤도에 오르며 인도수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진 연구원은 “매출증가에 수반될 수 있는 비용증가를 고려하더라도 2019년 영업이익은 37%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도 2018년 25%에서 2019년 27%로 회복할 전망이다. 실적 정상화와 함께 밸류에이션도 회복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