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유니맥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억4000만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 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49억3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한컴유니맥스의 이번 성과는 주력 사업부문인 방산부문에서 수주가 증가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있다. 또 올해 상반기 영업 손실의 주원인이었던 합병비용이 마무리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컴유니맥스는 방산부문의 유도무기와 항공전자사업부문의 기술개발을 통한 성장뿐 아니라,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도 완료됐다. 이에 따라 적극적인 마케팅과 판매정책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기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진석 한컴유니맥스 대표는 ”전기자동차와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사업구조 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뤄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