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2018년 경기도 공동주택 우수 시공업체’ 선정

입력 2018-11-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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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라온프라이빗 전경(사진=라온건설)
▲영통 라온프라이빗 전경(사진=라온건설)
라온건설이 ‘2018년 경기도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며 시공력을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시공업체’ 선정은 경기도가 지난해 공동주택 143개 아파트 단지에 대해 품질검수를 실시한 결과 건축, 토목, 조경, 전기·기계설비,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아파트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의 정도를 기준으로 시·군 담당부서 자체평가와 민간전문가의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이는 단순히 건설업계의 성과만을 가리는 것이 아닌 기업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책임있는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부각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품질검사를 실시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우수 시공·감리자를 평가해 2017년까지 62개 업체와 226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

올해 우수시공업체로는 라온건설을 비롯해 반도건설, 아이에스동서, 호반건설 등 5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라온건설의 수원 ‘영통 라온프라이빗’은 지하 2층~지상 28층, 총 351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중심부에 소나무 정원과 빛의 정원, 물의 정원을 조성해 숲속에서 살아간다는 스토리가 담긴 커뮤니티 단지를 조성하고 석가산 수경시설 등의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한 친환경 주거공간을 구축했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상에 주차장 대신 휴식공간을 설치해 주민 소통의 공간을 지원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과 보행자의 안전 체감도를 높인 점도 수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기계실 정비 및 배관 설치 마감과 표식이 우수하고, 짐을 가진 사람을 위한 승강기 발센서 설치 등 입주자를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이밖에 단지 외부에 아이들의 등하교 길을 지켜주는 고화질 CCTV와 키즈카페와 입주자에게 미아 방지 스마트밴드를 제공하고 블루투스 방식으로 UUID신호를 전송해 아이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등 디테일에서 신경을 썼다. 특히 자녀방의 경우 저소음 바닥재를 선택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등 아이를 위한 특화설계까지 라온건설의 차별화된 시공품질력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이사는 “라온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이 내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에 주력해 믿을 수 있는 주거 환경과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공 퀄리티를 고루 겸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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