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이 암호화폐 랜드마크 빌딩 ‘비트팍스 센터’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팍스넷에 따르면 자회사 비트팍스는 오는 12월 강남구 을지병원 사거리에 있는 전체면적 4298.10㎡, 7개 층 규모의 신사옥에 입주한다.
박평원 팍스넷 대표이사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팍스는 새롭게 준비되고 있는 일명 비트팍스 센터 스퀘어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고객 의견을 서비스에 즉각적으로 적용하는 고객 중심 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사옥은 빌딩 전면에 ‘비트팍스’라는 이름과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전 세계 가상화폐 시세정보와 신규 코인 상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1층부터 층별로 △비트팍스 카페형 고객 창구 △비트팍스 VIP라운지 △비트팍스 컨벤션 △비트팍스 패밀리 라운지 △비트팍스 리서치 센터 △비트팍스 고객 서비스 센터 △비트팍스 고메 일식 레스토랑 등 총 7개 층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23일 시범서비스가 시작된 암호화폐거래소 자회사인 비트팍스의 공식 서비스에 맞춰 연내 신사옥 리뉴얼이 완료될 것”이라며 “신사옥이 위치한 강남구 논현동 일대가 최근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입주가 집중돼 있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계자들이 자주 찾는 지역으로 암호화폐 명소로 적합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