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최근 불거진 비리 사립 유치원 문제와 관련, "앞으로 재발하지 않게 당정 간 협의를 긴밀히 해 유아 교육 공공성을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정 협의에 거쳐 25일 대책을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협의가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돼야 하고, 당 대표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에서도 각별히 세심한 관심을 갖고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대해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이끄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방북을 수락하는 의견을 잘 나눈 점이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