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의 구급키트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구급키트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구급키트는 인천 남동구 내에서 정착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급되었으며 상해 시 응급처치가 가능한 붕대, 지사제, 습윤 밴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일회용 마스크, 에어 파스, 영양제 등을 담았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가 용이하도록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응급조치 가이드를 첨부했으며,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베트남 국적의 반박 씨는 "KB손해보험에서 지원해 준 한국어교실과 구급용품 덕분에 외로운 타지 생활속에서도 든든한 마음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