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육아男 고맙고 안타까워"…김가온 향했던 따스한 속내

입력 2018-10-15 12:07 수정 2018-10-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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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따로 또 같이' 캡처 )
(출처=TVN '따로 또 같이' 캡처 )

배우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의 육아에 대해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배우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과 함께 태국 후아힌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연은 활짝 웃는 얼굴의 김가온을 보고 갑작스레 울컥 눈물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성연은 김가온에 대해 "남편의 얼굴 속에서 큰아들 시안이의 표정이 보였다"라면서 "해맑은 미소를 보고 사랑하게 됐는데 육아를 하며 미소를 잃은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여기에 "에너지가 많은 남편에 비해 나는 몸이 약해 함께 많이 활동하지 못한다"라면서 "해맑은 남편의 얼굴을 본 지가 오래된 것 같다 눈물이 흘렀다"라고 김가온에 대한 진심을 내비쳤다.

한편 강성연과 김가온은 지난 2012년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됐다. 김가온은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재즈피아니스트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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