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보단 브라질ㆍ베트남 증시"-유안타증권

입력 2018-10-15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선진국보다 브라질과 베트남 같은 신흥국 증시가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5일 “ 3분기 신흥국 증시의 성적은 선진국과 비교해 나쁘지 않았는데, 오히려 신흥국의 성적이 선진국보다 좋았다”며 “3분기 수익률 1~5위 국가 역시 모두 신흥국(태국, 브라질, 러시아 등)이다”고 설명했다.

민 연구원은 “신흥국의 강세는 반등의 성격이 크다”며 “ 반등 이상의 흐름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달러 약세, 수요에 기반을 둔 원자재가격 상승, 무역분쟁 완화 같은 추가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원유수출국 중 경상적 자국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고, 대외의존도가 낮은 국가가 유리하다”며 “해당 국가는 브라질인데, 특히 러시아와는 경상적자국(브라질), 흑자국(러시아)이라는 차이로 달러 약세 국면에서 상대 수익률이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성장성이 돋보이는 것은 베트남인데, 기업의 주당순이익 증가율이 올해 3.5%에서 내년 18.9%로 확장될 전망”이라며 20년까지 35.6%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아시안 국가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성장”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14,000
    • +0.07%
    • 이더리움
    • 3,475,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2.37%
    • 리플
    • 799
    • +2.44%
    • 솔라나
    • 197,400
    • +0.71%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92
    • -0.2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0.54%
    • 체인링크
    • 15,180
    • +0.26%
    • 샌드박스
    • 378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