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 신설...“차세대 공기청정 기술 개발”

입력 2018-10-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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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일 서울 금천구 가산 R&D캠퍼스에 공기청정 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공기과학연구소’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일 서울 금천구 가산 R&D캠퍼스에 공기청정 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공기과학연구소’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차세대 공기청정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LG전자는 2일 서울 금천구 가산 R&D캠퍼스에 ‘공기과학연구소’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공기과학연구소는 집진, 탈취, 채균 등 공기청정 관련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전담하게 된다. 유명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도 협업한다.

연구소에는 고객이 실제 생활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먼지, 유해가스, 미생물 등을 측정하고 제거하는 실험장비들이 들어섰다. 연구원들은 집안 다양한 공간에서 공기질 변화를 측정하고 효과적인 청정방법을 연구한다.

이곳에서 개발되는 기술들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포함해 휘센 에어컨, 휘센 제습기 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 제품 전반에 적용된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세대 공기청정 핵심기술을 개발해 보다 많은 고객이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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