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마이크 크리거 인스타그램 공동 창립자, 아담 모세리 신임 대표, 케빈 시스트롬 공동창업자.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신임 대표에 아담 모세리 제품 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아담 모세리는 인스타그램의 공동 창립자인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에 이어 회사를 맡게 된다.
미국 뉴욕 출신인 아담 모세리는 대표는 인스타그램 제품 부문 부사장을 역임하기 전까지 페이스북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페이스북 모바일 앱 디자인 부서, 뉴스 피드와 엔지니어링 팀을 관리하는 제품 관리 부서를 거쳤으며 뉴스피드 부문의 대표를 역임했다.
페이스북 합류 전에는 디자인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디자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아담 모세리 신임 대표는 앞으로 비즈니스의 모든 부문을 총괄하며 엔지니어링, 제품, 오퍼레이션 부문 총괄을 채용해 새로운 임원진을 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