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혁신 창업기업 육성 ‘IBK창공 구로’ 오픈

입력 2018-10-01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은행은 ‘IBK창공(創工) 구로 1기’로 20개 기업을 최종선발하고 1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최대 5000만 원의 초기 투자, 저금리 대출, 컨설팅, IR,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이다.

‘IBK창공 구로’는 기업은행 구로동지점 건물에 마련됐으며 306개 기업이 지원해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첨단제조, 문화콘텐츠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으며, 앞으로 6개월 동안 ‘IBK창공’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최종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IBK창공은 금융기관과 창업기업의 긴밀한 연결을 위해 은행공간에 창업기업을 입주시키자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며 “기업과 은행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윈-윈(Win-Win) 모델”이라고 말했다.

김도진 은행장은 “새로운 아이디어에 충분한 자금이 공급된다면 혁신적 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최종 선발기업에게 최적의 금융지원과 최고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책인 ‘동반자금융’ 사업의 일환으로 IBK창공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9월 창업벤처지원단을 설립하고, 12월 ‘IBK창공 마포’를 연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역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방 거점도시 추가 개소를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융합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과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435,000
    • -0.61%
    • 이더리움
    • 4,446,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1.32%
    • 리플
    • 1,107
    • +15.19%
    • 솔라나
    • 305,600
    • +2.86%
    • 에이다
    • 798
    • -0.13%
    • 이오스
    • 775
    • +2.24%
    • 트론
    • 253
    • +1.61%
    • 스텔라루멘
    • 187
    • +8.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0.28%
    • 체인링크
    • 18,800
    • +0.48%
    • 샌드박스
    • 399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