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이익 개선세 3분기도 지속 ‘목표가↑’-IBK투자증권

입력 2018-09-13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13일 빙그레의 이익 개선세가 3분기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11.8%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74억 원(-0.4%, 이하 yoy), 270억 원(+32.2%)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약 12%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회계기준(K-IFRS 1115호) 변경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빙과류 판매 증가로 인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커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냉동부문 매출은 1338억 원으로 예상되는데, 회계 기준 변경의 영향을 제거하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하는 셈”이라며 “냉장부문 매출은 1275억 원으로 추정, 회계 기준 변경의 영향을 제거하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폭염 수혜와 더불어 마케팅 비용을 확대함에 따라 냉장 제품군 전반의 판매 증가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컵커피(아카페라 사이즈업) 판매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분기까지 다소 부진했던 바나나맛 우유(오리지널)의 매출이 약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발효유도 프로모션 확대 효과로 소폭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16,000
    • -0.13%
    • 이더리움
    • 3,424,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1.87%
    • 리플
    • 794
    • +1.15%
    • 솔라나
    • 197,000
    • -0.3%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98
    • +1.01%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1.23%
    • 체인링크
    • 15,150
    • -1.24%
    • 샌드박스
    • 382
    • +5.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