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식품박람회의 한국관 모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는 이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 한국 농식품을 홍보한다.
멜버른식품박람회는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유일한 종합 국제식품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40개국에서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aT가 운영하는 한국관에는 수출업체와 지자체 등 13곳이 참가한다.
aT와 한국 업체들은 과채류와 건강음료, 스낵 등을 중심으로 시식ㆍ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고 있다. aT는 바이어를 끌어들이기 위해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수출업체별로 대표상품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최근 호주에서는 아시아계 이민이 늘면서 아시아 식품 수요도 커지고 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호주를 비롯한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지역에 한국 농식품 수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과 정부지원을 통해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