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강남 개포동 본사에서 '마곡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7월에 SH공사가 실시한 '마곡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관심을 보인 사업자와 SH공사가 마곡 MICE복합단지의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SH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자의 의견을 고려해 마곡지구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첨단 MICE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11월 중에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마곡 MICE복합단지는 서울 경제를 견인하는 차세대 비즈니스와 문화·자연·주거가 융복합되는 소통·교류의 스마트시티 선도 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곡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간담회 신청접수 방법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