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4일 아모텍의 코스닥150 지수 편입이 확정됐다며 앱클론과 유사한 비중을 가져갈 것이라며 패시브 자금 순유입을 전망했다.
앞서 한국증권거래소(KRX)는 전일 카카오M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코스닥150 지수에 아모텍이 편입될 예정이라고 확정 공시했다.
공원배 연구원은 “전일 종가 기준 아모텍의 유동시가총액은 2415억 원 수준으로 일반 시가총액 3264억 원에 유동비율 74%를 가정해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아모텍의 코스닥150 지수 편입시 예상 순위는 99위로 비중은 0.301%로 추정한다”며 이는 기존 앱클론 정도의 규모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 내 코스닥150 지수 추종 자금 규모를 4조5000억 원으로 추정하는데, 이 경우 (아모텍에) 135억 원의매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20일 평균거래대금이 95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시 소요기간(Days to Cover)이 1.42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어 ”시장에 사전에 알려졌던 측면과 DtC의 수치가 높지 않다는 측면으로 볼 때, 상대적으로 영향은 과거 편입 종목만큼은 못할 것이란 판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