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의 ‘사자’ 매수세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7포인트(+0.41%) 상승한 2282.6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748억 원을 매수 했으며 개인은 439억 원을, 기관은 1943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의약품(+1.73%)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비금속광물(+1.04%) 통신업(+0.6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0.84%) 운수창고(-0.48%)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건설업(+0.44%) 의료정밀(+0.30%) 음식료품(+0.27%)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운수장비(-0.35%) 종이·목재(-0.32%) 전기가스업(-0.20%)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LED(+3.58%), NFC(+3.54%), 백화점(+2.39%), 여행·관광(+1.31%), 자전거(+1.20%)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방위산업(-1.31%), 전자결제(-1.11%), 태양광(-1.02%), 교육(-0.97%), 물류(-0.97%)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22% 오른 4만62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승했다.
LG생활건강이 5.21% 오른 125만2000원을 기록했으며, NAVER(+3.35%), 셀트리온(+2.05%)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POSCO(-2.16%), 삼성생명(-1.82%), 신한지주(-1.66%)는 하락했다.
그 외에도 삼아알미늄(+14.53%), 보해양조(+10.21%), 유양디앤유(+10.02%)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STX엔진(-14.01%), STX(-8.59%), CJ헬로(-7.89%) 등은 하락했다. 동성제약(+29.8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38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38개다. 7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1원(+0.21%)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12원(-0.29%), 중국 위안화는 163원(-0.18%)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