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은 시스테인으로 변형된 닭의 항체 및 이를 이용한 부위-특이적 접합 기술 관련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특허권자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다. 이 특허는 호주에 이미 등록돼 있으며 PCT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미국에 진입한 상태다. 회사는 특허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발명은 시스테인 잔기로 변경된 항체에 관한 것으로 질병의 치료적 또는 진단적 적용을 수반한 항체에 관한 것”이라며“변경된 항체는 화학요법 약물, 효소, 독소, 펩타이드, 친화성 리간드 등과 접합시킬 수 있어 혁신형 항체신약을 제조하는 데 활용되는 기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