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경인지역 아스콘 입찰서 320억원 규모 수주

입력 2018-08-17 1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G는 서울·인천지방 조달청에서 진행한 1600억원 규모 아스콘 입찰 공고에 참가해 320억원 규모의 물량을 낙찰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낙찰물량은 경인지역 전체 수요량 중 20%에 해당하며, 지난해 아스콘 매출액 대비 46.1%에 달한다.

지역별로 서울과 인천 각각 110억원, 210억원으로 지난해 낙찰 받은 물량 대비 서울 104.1%, 인천 40.2% 증가한 수준이다. 물량으로는 서울 19만6000톤, 인천 36만7000톤으로 전체 56만4000톤이다

회사 관계자는 "낙찰 물량이 크게 증가한 이유 중 하나로 폐아스콘을 골재로 재활용한 순환아스콘 조달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순환아스콘의 경인지역 전체 입찰 물량은 전년대비 52.6% 증가했으며, 서울지역은 87.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인지역 내 발주된 순환아스콘 전체 물량 중 20%를 수주해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친환경 기업으로 향하는 중장기 사업전략을 입증했다"며 “최근 경인지역의 도로정비로 꾸준히 증가하는 아스콘 수요는 경영실적 향상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G는 아스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 △원가절감을 위한 수직계열화 시스템 내재화 △레미콘·폐기물 처리 등 사업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SG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373,000
    • -1.88%
    • 이더리움
    • 4,370,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3.63%
    • 리플
    • 1,155
    • +17.02%
    • 솔라나
    • 298,700
    • -1.71%
    • 에이다
    • 841
    • +3.32%
    • 이오스
    • 793
    • +2.85%
    • 트론
    • 253
    • +0%
    • 스텔라루멘
    • 190
    • +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0.11%
    • 체인링크
    • 18,550
    • -1.8%
    • 샌드박스
    • 388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