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방송 캡처)
'마이웨이' 태진아가 한강이 보이는 집을 공개했다.
태진아는 1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이날 태진아는 용산구 소재 자택을 공개했다. 태진아의 집은 거실 커튼을 열면 한강이 그대로 내다보이는 전망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눈길을 샀다.
태진아는 "가만히 한강을 쳐다보고 있으면 어머니, 아버지, 형제들 얼굴이 떠오른다. 고마운 사람들도 보인다. 감사하죠. 그러면 전화를 걸어 '잘 지내시죠?'라고 묻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태진아는 200여 개가 넘는 트로피가 진열돼 있는 진열장도 공개했다. 벽면을 가득 매운 상장까지 집 내부는 박물관을 연상하게 했다.
태진아는 이날 아내 '옥경이'를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칭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미국 생활 중 뉴욕에서 처음 만났다. 서로 가장 힘들었을 때였다"라며 "내가 이렇게 회사를 만들고 오늘날 가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건 99%가 아내의 내조 덕이다"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