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신임 한국재정정보원 원장(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김재훈 전 주(駐)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한국재정정보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1962년생인 김 신임 원장은 대전고, 서울대 경제학과와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고,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기획예산처 사회재정 1과장,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기재부 재정기획과장, 고용부 정책기획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견관 등을 역임하며 재정업무 전반에 대한 풍부한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재정·예산 분야에 대한 오랜 현장경험과 전문성 갖춘 김 원장이 한국재정정보원을 재정혁신과 디지털 재정을 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재부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재정정보원법에 따라 재정정보원장은 재정정보원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후보 중에서 기획재정부장관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