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메카트로닉스는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09억 원, 영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4.2% 인 21억 원, 당기순이익은 매출액 대비 3.8%인 19억 원을 시현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1.4%, 영업이익 7.7%, 당기순이익 37.8%가 증가한 수치이다.
TPC 관계자는 "2018년 상반기는 전년동기 대비해 매출은 비슷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소폭 개선돼 계속적인 성장추세는 이어져 오고 있다"며 "내부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통한 생산성이 향상 및 영업력 강화를 통한 적정단가 확보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돼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G 광저우 OLED(유기발괄다이오드) 합작법인의 승인에 따른 투자 확대, 및 중국 유수 디스플레이 회사의 장비투자 진행등 OLED 관련 시장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대기업의 중국시안, 고덕, 청주등에 반도체 관련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최근 삼성의 대형 투자와 관련해 TPC의 중소, 중견기업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융합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어 4차 산업관련, 스마트팩토리 분야 매출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PC메카트로닉스는 공장자동화 부품, 장비 전문생산회사로서 공압 및 모션콘트롤 분야의 강점을 가진 회사다. 최근 3D프린팅 및 협동로봇 분야를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융합솔루션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