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대마 밀수·흡연 혐의' 허희수 SPC 전 부사장 구속기소

입력 2018-08-10 18:36 수정 2018-08-10 1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연합뉴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연합뉴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 허희수 전 부사장(전 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이 액상 대마를 밀수해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윤상호 부장검사)는 10일 허 전 부사장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국제우편을 이용해 해외에서 액상 대마를 몰래 들여오고 이를 흡연한 혐의다.

검찰은 허 전 부사장이 대마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전달책 역할을 한 일반인인 미국교포 1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허 전 부사장은 2007년 파리크라상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한 뒤 2016년 7월 미국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을 국내에 들여오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SPC는 앞서 허 전 부사장을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하고 앞으로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60,000
    • -0.68%
    • 이더리움
    • 3,408,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0.29%
    • 리플
    • 781
    • -0.38%
    • 솔라나
    • 196,600
    • -2.14%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94
    • +1.0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0.61%
    • 체인링크
    • 15,140
    • -2.32%
    • 샌드박스
    • 36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