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조별리그서 UAE 추가 배정…"1경기 더 치러야"

입력 2018-07-25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상대가 한 팀이 늘어났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조추첨을 다시 진행한 결과 5일 첫 조추첨에서 제외된 UAE가 한국,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이 속한 E조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앞서 AFC는 5일 진행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추첨에서 UAE와 팔레스타인을 누락했고, 결국 이날 조추첨을 다시 진행했다. 팔레스타인은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속한 A조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A조와 E조는 5개 팀이 경쟁하고, 나머지 조는 기존대로 4개 팀으로 묶였다.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으로써는 체력적으로 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다른 팀보다 1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 만큼 승점 관리가 중요하게 됐다. 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지을수만 있다면 1~2경기를 다소 여유있게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UAE는 조별리그에서 만나는 다른 팀보다 강팀인만큼 부담도 가중된다. UAE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2010년엔 광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한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역대 올림픽 대표팀 상대전적에선 한국이 5승 1패로 앞서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20,000
    • +0.07%
    • 이더리움
    • 3,477,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59,000
    • +2.41%
    • 리플
    • 801
    • +2.56%
    • 솔라나
    • 197,600
    • +0.92%
    • 에이다
    • 475
    • +0.42%
    • 이오스
    • 692
    • -0.29%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1.24%
    • 체인링크
    • 15,230
    • +0.66%
    • 샌드박스
    • 377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