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500㎖ 카스 캔, 편리하게 열어요”

입력 2018-07-24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오비맥주)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 업계 처음으로 캔 맥주를 훨씬 더 편리하게 따를 수 있는 ‘프레시 탭(Fresh Tab)’ 기술을 카스 후레쉬 500㎖ 캔 제품 전체에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보유한 특허 기술인 ‘프레시 탭’은 일반 캔과 달리 캔 상단에 별도의 작은 숨구멍(벤트 홀, Vent Hole)을 특수 설계해 음용 시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장치다. 캔을 개봉한 후 뒤쪽에 위치한 작은 탭을 한 번 더 눌러주면 공기 순환을 도와주는 작은 환기구가 열리고 이를 통해 맥주의 흐름이 원활해져 일반 캔맥주와는 차별화된 음용감을 전달한다.

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카스 후레쉬 500㎖ 캔 제품 전체에 ‘프레시 탭’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 지난해 7월 ‘프레시 탭’ 기술을 적용한 355㎖ 카스 캔 제품을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대형마트에 시범적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 요소와 함께 음용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프레시 탭’은 기존 캔 뚜껑보다 7.4% 가벼운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각종 야외 활동이 늘어 간편한 캔 맥주를 많이 찾게 되는 여름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카스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프레시 탭’을 500㎖ 캔 맥주 전체에 적용하게 됐다”며 “수입맥주의 공세가 거세지는 국내 맥주시장에서 카스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혁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시 탭’이 적용된 카스 500㎖ 캔 제품은 26일부터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의 500㎖ 캔 제품과 동일하다.

카스는 국내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740㎖ 대용량 캔을 출시하고 최근 혼술족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250㎖ 소용량 캔을 출시하는 등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04,000
    • -3.77%
    • 이더리움
    • 4,316,000
    • -5.52%
    • 비트코인 캐시
    • 591,500
    • -5.81%
    • 리플
    • 1,107
    • +11.26%
    • 솔라나
    • 297,300
    • -4.19%
    • 에이다
    • 833
    • +1.09%
    • 이오스
    • 785
    • -1.13%
    • 트론
    • 255
    • -1.16%
    • 스텔라루멘
    • 182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2.7%
    • 체인링크
    • 18,720
    • -3.16%
    • 샌드박스
    • 390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