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공 빅데이터로 지진피해지역 이동패턴 분석...5개 과제 선정ㆍ추진

입력 2018-07-18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행정안전부는 올해 공공 빅데이터 신규분석사업으로 지진피해 지역 지진당일 이동패턴 분석 등 5개 과제를 선정,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로 4년차인 이 사업은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새로운 정보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 사업의 경우 사회적 가치 구현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선정된 5개 과제는 '지진 피해지역 지진당일 이동패턴 분석'(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중소기업 도산위기 감지를 통한 실업 예방'(김해시·국민연금공단), '산업재해원인과 산재은폐에 따른 재정손실 분석'(안전보건공단), '쌀 생산량 예측 및 소비 트렌드 분석'(농림축산식품부), '농업 면세유류 불법유통 석유사업자 탐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015년 공동주택 관리비 투명성 제고 사업을 통해 도내 566개 관리비 의심단지를 선정해 점검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 규약을 개정하고 도내 31개 시·군으로 확대 보급했다.

전주시도 같은 해 지역관광활성화 과제를 통해 다양한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이후 매년 10% 이상 관광객 증가 효과를 얻은 바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데이터 활용 기반의 신규 분석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및 정부혁신이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339,000
    • -2.31%
    • 이더리움
    • 4,386,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4.48%
    • 리플
    • 1,110
    • +12.69%
    • 솔라나
    • 301,000
    • -1.79%
    • 에이다
    • 825
    • +0.36%
    • 이오스
    • 782
    • -0.76%
    • 트론
    • 253
    • -0.78%
    • 스텔라루멘
    • 187
    • +5.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00
    • +0.83%
    • 체인링크
    • 18,650
    • -2.86%
    • 샌드박스
    • 391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