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친형 강제입원 의혹...분당보건소 압수수색

입력 2018-07-11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분당보건소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다는 의혹과 관련, 분당보건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분당보건소와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 등 3곳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후 이 지사가 형(故 이재선씨)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는데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가 검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바른미래당 특위는 지난달 10일 ▲ 방송토론 등에서 형(故 이재선씨)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사실과 배우 김부선 씨를 농락한 사실을 부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죄 ▲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 여러 기업이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원 이상을 지불하게 한 특가법상 뇌물죄(또는 제3자 뇌물죄) 등을 들어 이 지사를 고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500,000
    • -3.59%
    • 이더리움
    • 4,319,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586,000
    • -5.71%
    • 리플
    • 1,096
    • +12.18%
    • 솔라나
    • 296,100
    • -2.76%
    • 에이다
    • 822
    • +0.49%
    • 이오스
    • 774
    • -0.39%
    • 트론
    • 250
    • -0.4%
    • 스텔라루멘
    • 184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000
    • -0.66%
    • 체인링크
    • 18,340
    • -3.93%
    • 샌드박스
    • 388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