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공석인 기금운용본부장 재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국민연금공단은 6일부터 19일까지 기금운용본부장 후보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자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방문이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금운용본부장 자리는 지난해 7월 당시 강면욱 본부장이 사표를 제출하고 나간 뒤 현재까지 공석인 상태다.
기금운용본부장은 기금이사추천위원회가 3배수 또는 5배수의 후보자를 뽑아 추천하면 보건복지부 장관 승인 절차를 거쳐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연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