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2분기 중국 매출 성장 업고 호실적 전망-NH투자증권

입력 2018-07-04 0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4일 덴티움에 대해 2분기에도 중국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1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재익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4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8억 원으로 17.2% 늘어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 28.0%를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별로는 국내가 146억 원, 중국이 155억 원, 러시아가 34억 원, 두바이 40억 원, 기타 8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주요 성장동력인 중국 매출은 지난 3년간 연평균 38.9%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2분기 연 30만 인공치근(Fixture) 규모의 중국 제조법인 실사를 완료한 상태로 연내 허가 취득 스케줄에 이상이 없다”며서 “취득 시 수출 관세와 제조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덴티움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글로벌 경쟁사들보다 낮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연초 대비 주가가 35.7% 올랐지만 올해 연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2.6배로 여전히 글로벌 파어그룹 평균(28.0배)보다 저평가 국면”이라며 “높은 매출액 성장률과 마진율을 감안 시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03,000
    • -2.58%
    • 이더리움
    • 4,375,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4.25%
    • 리플
    • 1,109
    • +12.13%
    • 솔라나
    • 301,200
    • -1.41%
    • 에이다
    • 829
    • +1.1%
    • 이오스
    • 780
    • -0.51%
    • 트론
    • 252
    • -1.18%
    • 스텔라루멘
    • 188
    • +6.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0.61%
    • 체인링크
    • 18,630
    • -2.77%
    • 샌드박스
    • 391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