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실적 모멘텀이 약화할 것이라는 분석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4.47%) 내린 8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를 고점으로 SK하이닉스의 실적 모멘텀이 약화할 것"이라며 "반도체 가격 상승세는 둔화하는 반면 원가 부담은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D램 가격 상승 폭은 축소되고 낸드 가격 하락 폭은 확대되는 데다 작년 이후 대규모 투자로 감가상각비 부담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