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 인도대사. 이투데이DB
14일 주한 인도대사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된 인도 망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15일부터 인도 대사와의 프로모션, 이마트 시식행사,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 이마트 성수점에서는 도래스와미 대사와 함께하는 스페셜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으며 16~17일, 22~23일 정오부터는 전국 15개 이마트 지점에서 인도 망고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 용산, 성수, 자양점에서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망고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도는 2016년 기준 188만 톤의 망고를 생산했으며 영국과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뉴질랜드 등 5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인도대사관은 ‘망고’가 타밀어에서 파생됐다면서 약 5000년의 역사와 입증된 품질에도 불구하고 한국 소비자 사이에서 인도 망고의 인지도가 높지 않아 이를 소개하기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