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뷰티 인플루언서 ‘상아튜브’와 손잡고 2차 동영상 바이럴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상아튜브’는 모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의 신제품 및 메이크업 노하우 소개와 함께 명품관과 식품관, 고메이494에서 새로 선보인 아이스크림 브랜드 ‘EBA’ 소개 콘텐츠를 촬영했다.
촬영 영상은 6월 말 제작 완료 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영상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갤러리아 온라인몰에서는 관련 상품으로 구성된 상품 기획전을 별도로 진행해 매출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3월 상아튜브와 함께한 1차 바이럴 마케팅으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자 이번 2차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
해당 콘텐츠는 명품관에 입점한 ‘톰포드 뷰티’의 신제품 소개(쏠레이 컬렉션) 및 메이크업 노하우를 다뤘으며, SNS상에서 동영상 공유 이벤트를 통해 총 6만여 명이 조회하기도 했다.
4월에는 갤러리아 온라인몰에서 2주간 상아튜브에서 소개된 제품을 중심으로 ‘갤러리아X상아튜브’ 기획전을 진행했는데 ‘톰포드 뷰티’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갤러리아 온라인몰에서 55% 증가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바이럴 마케팅 외에도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14일까지는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에서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SNS상에서 소개하는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릴레이 마켓’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 마케팅 관계자는 “유튜버 세대로 불리는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을 지속 시행, 당사의 SNS 채널 활성화 및 온라인몰 매출과 연계되는 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