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고객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험약관을 개선했다. 사진제공 동양생명
동양생명은 고객 이해도를 높인 새로운 약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새 약관은 고객 눈높이에 맞춰 내용과 디자인 전반을 개선했다. 보험약관 앞머리에 요약본을 배치해 주요 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계약 체결에 필요한 서류와 보험금 청구, 지급절차 등에 대해서도 별도의 안내 페이지를 만들어 고객이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또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 사례를 별도로 추가해 불완전 판매 사전 예방조치를 했다. 가입자 유의사항은 일러스트를 활용했다.
보험약관 디자인은 회사의 CI 이미지 색상인 진한 하늘색 배경에 ‘수호천사’ 캐릭터를 활용해 친숙한 느낌을 담았다.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화면에 꽉 차는 비율로 구성했다. 서체를 바꿔 가독성을 향상시켰고 컬러화를 통해 시각화를 높여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명확·편의·간결·친숙’을 새로운 약관의 키워드로 삼아 개발을 진행했으며, 고객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