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경비원 2명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취재원 질문에 ‘묵묵부답’

입력 2018-05-28 16:13 수정 2018-05-28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피스텔 경비원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 모(28)씨.(연합뉴스)
▲오피스텔 경비원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 모(28)씨.(연합뉴스)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경비원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 모(28)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이송됐다.

강모씨는 28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향하는 호송차에 올랐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강 씨는 ‘심경이 어떤가’, ‘범행한 이유가 뭔가’, ‘범행 1시간 후 자수한 이유가 있나’, ‘피해자 가족에게 할 이야기가 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이동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한 강씨는 오후 3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강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 결정될 예정이다.

강 씨는 26일 오후 9시경 강남구 세곡동 한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씨는 사건 발생 1시간여 만에 범행장소와 750m 떨어진 대왕파출소에 자진 출석해 “사람을 죽였다”라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74,000
    • +5.05%
    • 이더리움
    • 4,620,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1.64%
    • 리플
    • 994
    • +4.63%
    • 솔라나
    • 300,600
    • +0.47%
    • 에이다
    • 822
    • +1.86%
    • 이오스
    • 786
    • +1.03%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2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5.86%
    • 체인링크
    • 19,810
    • +0.3%
    • 샌드박스
    • 414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