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의 경영승계 이슈로 주목받은 보락, 깨끗한나라가 연이틀 강세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보락은 전날보다 29.86% 오른 3675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락은 전날에도 29% 이상 오르는 등 이틀 연속 상한가에 거래됐다.
깨끗한나라도 이날 29.83% 오른 544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주 깨끗한나라우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들 기업의 주가 급등은 LG그룹의 경영승계 이슈와 연관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전일 LG의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후계구도가 본격화됐다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보락은 구 상무의 장인 회사다. 구 상무의 아내인 정효정 씨의 아버지가 보락의 정기련 대표이다. 깨끗한나라는 구본능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희성전자가 지분 28.29%를 보유하고 있다. 또 최병민 대표가 구 상무의 고모부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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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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