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SNS로 양예원 국민 청원 공개 지지…청원 동의자 급증

입력 2018-05-18 00:52 수정 2018-05-1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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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수지SNS, 이투데이DB)
(출처=수지SNS, 이투데이DB)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불법 누드촬영 관련 청와대 청원에 지지 의사를 전했다.

17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합정 XXXX 불법 누드촬영’ 관련 청원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유명 유튜버 양예원이 과거 모델 활동 중 성추행과 협박을 당하고 신체사진이 노출됐다고 호소한 것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수지는 이에 ‘동의’ 의사를 밝힌 것.

1만1000여 명이었던 해당 청원은 수지의 SNS 이후 약 5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스타들의 바른 SNS 활용의 예라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유명 유튜버 양예원은 같은 날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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