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단체 6인 “파주서 대북전단 15만장, 1달러 1000장 북측으로 날려”

입력 2018-05-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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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정부의 대북전단 살포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박상학 대표 등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 6명은 12일 오전 0시 30분께 경기도 파주시에서 대북전단 15만장, 1달러 지폐 1000장, 소책자 250권, USB 1000개 등을 대형 풍선 5개에 매달아 북측으로 날려 보냈다.

풍선에 매달린 대형 현수막에는 '김정은의 거짓 대화 공세, 위장 평화 공세에 속지 말자'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박 대표는 "2000만 북한 인민들에게 사실과 진실을 말하려는 탈북자들의 편지 '대북전단' 살포는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5일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대북전단을 뿌리려고 했지만, 경찰 봉쇄와 지역 시민단체와 주민의 반대로 살포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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