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직 사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영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 마에스트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8일부터 충청북도 제천 리솜 포레스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쌍용차 오토매니저 6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부심 고취 △세일즈 마인드 향상 △오토매니저로서의 프로의식 함양 등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판매기법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영업활동 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등 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의논하는 시간을 통해 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2월 2017년도 실적 최상위 20명의 오토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사흘간 제주도에서 판매 역량 강화 워크숍을 별도로 진행하는 등 오토매니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일즈 프로세스 및 상담 기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내수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2018년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영업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 등 핵심 전략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8년 연속 내수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영업 현장 일선의 SUV 전문 오토매니저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영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객서비스 향상, 주간 연속 2교대 시행 등을 통해 생산 물량을 증대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함으로써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